팬데믹 이후 새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하이브리드 근무". 그리고 이와 세트처럼 붙어다니는 신조어 “워케이션(Work+Vacation)”.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기업 연수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무조건 함께 모여 한 장소에서 연수를 진행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는데요. 오늘날에는 여러 장소에서 원격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의 근무 방식과 비즈니스의 글로벌화를 통해 해외 지사의 직원들이 존재함에 따라 기업 연수를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기업들의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업 연수란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들의 역량 개발 또는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칭합니다.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 및 대기업 등 규모에 상관없이 거의 모든 기업에서 실시하는데요. 어떠한 주제를 다룰 것인지는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에 따라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또한, 같은 맥락에서 개발자 등 일부 직군은 사무실 근무가 필수로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방식을 통한 자율 근무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팀원들이 여러 장소, 특히 해외 등지에 흩어져 근무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가상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연수를 통해 유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팬데믹 이전, 기업 연수는 물리적인 장소를 선정해 한 곳에 모여 진행하는 것이 당연시되었는데요. 다른 지역에 위치한 별도의 교육 원수원으로 이동하거나, 해외에서 진행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연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단합’으로 꼽으며, 반드시 같은 장소에 집결해야만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흔했죠.
하지만 팬데믹이 우리가 일하는 방식, 사고하는 방식을 크게 바꾸어 놓으며 하이브리드 근무가 새 표준으로 자리잡아가는 현재, 기업 연수 주최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예전 방식대로 100% 대면 연수를 진행하게 될 경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예시입니다.
이러한 제약 탓에, 많은 기업들이 원활한 연수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바로 “하이브리드 근무제의 도입”입니다. 하이브리드는 현재 전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을 타고 업무 방식의 새로운 표준, 즉 “뉴노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라인플러스 등 국내 기업에서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워케이션을 떠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따라서 팬데믹 이전과 같이 모두가 사무실로 출근하여 한 곳에서 일한다는 공식이 더 이상 성립하지 않게 됨에 따라 연수 방식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자연스럽게 변모하는 추세입니다.
하이브리드는 대면이 반드시 필요한 부서 및 직군은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동시에,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도록 이원화하여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한 방식입니다. 온라인 연수의 장점으로는 다음을 꼽을 수 있습니다!
2020년 6월 15일(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0층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사진 중앙)을 비롯한 캠코 임직원들이 카자흐스탄 재무부, 금융시장규제개발청 및 부실채권정리기금(FPL) 소속 임직원들과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온라인 연수 및 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출처 -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공식 네이버 블로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020년 6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4일간 카자흐스탄 재무부, 금융시장규제개발청 및 부실채권정리기금(FPL)*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와 기업구조조정, 가계 재기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양방향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캠코는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교류 및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당초 현지를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ㆍ언택트 연수와 토론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언택트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협력과 금융한류를 선도해 가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연수를 진행하는 방법은 크게 다음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조직의 상황에 맞게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연수원이나 사내 특정 공간에서 오프라인 연수를 진행함과 동시에 온라인 송출을 통해 직접 참석이 어려운 타 지역 및 국가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해당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등과 같이 연수 장소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 직원들은 바로 참석할 수 있고, 타 지역 및 해외 지사 근무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이동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추천: 이 방법은 해외 지사를 보유한 기업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제 시행 기업에 효과적입니다. 여러 장소에 흩어져 일하는 직원들이 국가 간의 이동 없이 동일한 품질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이때, 국내기업용 툴이나 시간 제한이 있는 무료 툴보다는 여러 국가에서 시간 제한 없이 원활한 접속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EventX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면, 직원들이 함께 모여야 할 필요가 있다면 하이브리드 중에서도 오프라인 모임을 최대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팀은 서울의 장소에, 부산 오피스 근무자들은 부산에 집결한 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같은 내용의 연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모임이 필요한 경우 대면 자리를 갖는 동시에, 하나의 장소로 모두가 이동해야 하는 비효율성을 없애고 장소 선택권을 제공하여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추천: 이 방법은 네트워킹이 필요한 경우, 신입사원이 새로운 프로세스 및 회사, 동료들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을 통해 강사에게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는 실습이 병행되어야 하는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EventX를 사용하면 정규 교육 세션 종료 후, 네트워킹 라운지를 통해 직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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