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이 온다! 사이버 박람회와 미술관을 주목할 Time

"2000년대 초부터 사이버 박람회가 있었다고요?"

2000년대 초 인터넷 붐이 일어나던 시기,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동영상을 시청하고 제품과 회사에 대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박물관이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심지어 가상 현실을 활용한 박람회도 존재하긴 했는데요. 당시의 방문자 입장에서는 사이버 전시회의 효과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기술적 한계로 인해,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확인하는 경험을 그대로 구현해 내기 어려웠던 것이지요.

하지만 이제는 사이버 공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박람회나 미술관의 휴관 및 인원 제한이 장기화되었고, 드디어 코로나 종식 ‘엔데믹’의 희망이 보이면서 MICE산업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병행하는 형태의 하이브리드 행사를 활용한 박물관과 미술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빠르게 진보하여 관람객은 이전에 볼 수 없던 가상의 신규 콘텐츠를 접하게 되고,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편하게 양질의 콘텐츠를 감상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기회로 삼아 기업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회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새로운 방식의 세일즈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홍보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박람회, 미술관 사례 소개

📌 무한도전 NFT 전시회

(무야호~)

MBC의 대표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과 LAYLAY 작가가 콜라보 한 NFT 전시회가 지난 4월 13일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무야호~'를 외치는 출연자의 8초 영상이 NFT 경매에서 950만 원에 낙찰되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인기의 여세에 힘입어, 이번 전시회는 무한도전 '극한 알바'편을 모티브로 한 세계관을 NFT로 구현했다고 합니다.

20개의 NFT 캐릭터를 직접 구입할 수 있고, NFT의 스페셜 토큰 또한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인데요. 디지털 자산 NFT를 온라인으로 확인하는 것을 넘어서 오프라인 전시회에 직접 참관하며 캐릭터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회에서 가상을 통해서만 교류하던 NFT 커뮤니티를 실제로 만나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소통의 장이 열렸습니다.

5월 12일부터는 무한도전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편을 모티브로 두 번째 NFT 프로젝트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NFT 산업에 사이버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시회가 기대됩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역사를 배우고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박물관을 가본 경험이 한 번쯤은 다 있으실 텐데요. 박물관들 또한 가상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360도 카메라를 활용하여 몰입도를 높이고, 클릭 몇 번만으로 어느 곳에서든 감상할 수 있게끔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치 실제 전시 현장에서 걸어 다니며 순간순간을 눈으로 담는 것과 같이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관람 입장 시간의 제한이 있지만, 온라인 전시회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시 체험이 가능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내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이 많아, 하루만에 모든 전시관을 관람하는 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오프라인 박물관을 직관하기 전, 사이버 전시회를 통해 미리 전시관을 살펴본 뒤에 현장 관람을 하는 것이 국립중앙박물관을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루브르 박물관

사이버 가상 박물관의 흐름에 세계적인 박물관들도 동참했는데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불리는 루브르 박물관도 사이버 박물관 투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온라인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비대면 시대에 유럽 방문관들의 온라인 방문자 수가 500% 증가하였고, 루브르 박물관의 경우 1일 방문객이 10배나 증가하였습니다. 물론 점차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시점이 다가오면서 루브르 박물관을 직관하는 방문자도 많아지겠지만, 온라인 박물관의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사례입니다.

프랑스 여행 시 루브르 박물관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아 직관이 어렵다면, 사이버 박물관으로 관람도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구글 아트 앤 컬쳐(Google Art and Culture)

 이전 블로그 'VR 미술관에 내 작품이 걸린다면 정말 좋겠네~!'에서도 소개 드린 구글 아트 앤 컬쳐 서비스입니다. 전 세계의 유명 갤러리를 2D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으로 고화질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현재 내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알려주는 기능으로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전시 관람까지 적극 권장하는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 시대/색상별 예술품 탐색
  
  
• 줌인 기능 : 질감, 색감을 섬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역사적 인물, 사건 뷰어 : 역사적인 순간에 얽힌 스토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체험형 어플리케이션 :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셀피를 한 폭의 명화로 바꿔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이버 박람회, 미술관 장점

이제 사이버 미술관을 통한 감상을 뛰어넘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좋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경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는 사이버 경매 사이트까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 초기 비용 리스크 감소

현재 활동 중에 있는 화가들은 작품 전시를 위하여 가상 전시 홈페이지나 플랫폼을 사용하면, 오프라인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 초기 비용과 운영에 대한 부담감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 신규 고객 유치 

기존의 고객들은 예술에 조예가 깊고 해당 주제에 관한 관심이 있는 고객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사이버 미술관을 개최하면서 넷상에서 유입되는 신규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술관 관람은 고상하고 정숙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고급 취미 정도로 여겨지던 시기도 있었는데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미술 산업에도 가상 박물관(Virtual Museum)이라는 용어가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아카이빙에 국한되어 서브 역할을 하던 온라인 전시관은 이제는 오프라인을 뛰어넘어 메인 전시관의 역할까지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방식을 차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미술관과 박물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고객들 사이에서도 실제 전시와 VR 전시를 동시에 진행하며 사용자에게 각기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 또한 흥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전시 관람 후속 참관 및 전시 공유 

사이버 미술관의 또 다른 장점은 오프라인에서의 전시 기간이 끝나 관람하지 못한 전시를 사이버 미술관으로 대체하여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두 번 세 번 봐도 질리지 않는 불후의 명작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주위에 공유함으로써 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욱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미술계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기업도 사이버 미술관이나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인 작가나 전시 기업 모두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시도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이버 미술관이나 전시회 등의 행사를 직접 개최하고자 하신다면, 글로벌 온라인 행사 플랫폼 EventX를 추천드립니다!

EventX 플랫폼으로 사이버 전시회를 구축했을 때의 이점 

전시회 참여자는 가상 부스 전시 방법과 스타일을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에 의해 제작된 부스 디자인 템플릿을 선택함으로써 극도의 몰입감을 제공하는데요. 로고, 배너, 상품 설명, 영상 등 부스 정보를 필요에 맞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EventX의 가상 플랫폼에서는 얼마든지 주최자가 개최하고자 하는 공간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이버 미술관에 영상을 첨부하는 것은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입니다.

각 전시마다 큐레이터를 배치하여 정말 그 현장에 있는 것 같은 감각을 느낄 수 있고, 설명에 맞게 주요한 포인트를 카메라 줌인, 줌아웃으로 감상하며 더욱 실제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끔 돕습니다.

📌 비즈니스 매칭 

EventX는 고객이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가상 라운지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행사 설명 페이지 제작을 자동화하여 온라인 부스에서 방문자와 전시물을 감상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습니다. 국가적 제약이 없는 온라인 환경에서 전 세계의 잠재 고객을 만날 기회를 잡아보세요!

📌 영업 과정 단순화

일부 상품에 한해서는 전시회에서 전시된 상품을 바로 구매하고자 하는 액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상품을 판매하거나 개발 중인 기술을 홍보하여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브리핑 현장에서는 간소화된 결제 시스템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EventX는 주최자를 위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번거로운 결제 과정을 거칠 수 없는 가상 부스 결제 시스템을 따로 확보하여 온라인상에서 바로 거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 참여자는 온라인에서는 이메일 초대장 통해 참여가 가능하고, 오프라인에서는 QR 코드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부스 방문객은 프레젠테이션 시청, 상품 설명서 다운로드 및 부스 담당자와 채팅을 할 수 있으며, 각종 이모티콘 등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주최자와 방문자 모두의 만족감을 높여줍니다.
  
  
• 주최자는 행사 참여자를 추적하여 오픈한 미술관이 어떤 특정 고객층을 타겟 했는지, 소개 자료는 얼마나 다운로드했는지, 전시 영상의 총 재생 수와 기간별 방문 현황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 각각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주최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공간 모두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는 어느 한 쪽의 개최 방식만을 고집할 게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그에 맞춘 경험을 제공할 때입니다.

하이브리드 행사는 높은 효율성과 접근성, 그리고 대중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사로잡음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나은 방향의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시회 행사 진행에 막막함을 느끼고 계신다면, 비용 리스크, 고객 관리,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한 EventX의 플랫폼을 통해 지금 바로 해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