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 2023

국내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업들은 전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2~3년간은 팬데믹 사태로 인해 기업들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직접 해외를 방문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었던 만큼 해외에 있는 기업들은 물론 고객들과도 대면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마냥 코로나19의 상황이 완화되기만을 기다릴 수 없었던 기업들은 비대면 시스템을 의지하여 해외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네트워크


고객과 기업 사이의 네트워크는 의료 산업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병원은 물리적으로 직접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로부터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후에는 처방을 받아 약을 타는 단순한 형태의 진료가 이루어졌는데요.

 

 

 

최근에는 환자들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에서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받은 약을 수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일상에서도 온라인 및 비대면 문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수집이나 활용,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데이터를 자산화시키는 과정도 이전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비즈니스의 마비는 점차 회복되는 추세로 이어지면서, 앞으로의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시점인데요.

 

 

 

글로벌 네트워크의 필요성

 

대한민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여러 나라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이유는 바로 ‘경제의 글로벌화' 때문입니다. 지역에 관계없이 기업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전국에 있는 고객들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기업들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특정 산업 군의 경우, 높은 국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래된 전통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서는 것은 마치 하늘에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려운 일인데요. 때문에 기업의 영향력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자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시도하는 국내 기업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장하고 있을까요?"

 

 

몇 가지 사례들과 함께 기업들의 성공 전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진출 사례

 

  • CJ대한통운
    - 해외 현지 기업 인수 전략

CJ대한통운은 진출 국가 40개국, 진출 도시 154개, 거점 279개를 확보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 물류기업입니다. 2013년부터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중국에서 CJ Smart Cargo 인수를 시작으로 아시아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였고, 2018년 베트남의 CJ Gemadept, 미국의 DSC Logistics를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대 및 구축하였습니다. 물류센터뿐만이 아니라 터미널, 항만, 선박과 장비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다국에서도 더욱 빠른 물류망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기업의 단독 해외 진출이 아닌 미국, 중국, 베트남 현지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현지 물류 시스템에 맞는 생태계를 빠른 시간에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 원자재 확보

대한민국은 디젤 차량 운행량이 많아 원재료의 98%를 중국 수출에 의존해 왔지만, 호주와 중국의 무역 분쟁 때문에 중국 요소 제품에 대한 수출 검사를 강화하여 한시적으로 수출이 어려워져 품귀 현상을 빚은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망을 적극 활용한 기업이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년도 11월 경, 호주의 블루녹스사와 요소수 약 8만 리터, 멕시코 자 크루즈와 약 10만 리터의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한 이후 회사가 보유한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요소수 기업과의 요소 및 요소수 구매 계약을 타진해 왔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계약한 호주 블루녹스사와 멕시코 자 크루즈사는 요소수를 수출한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포스코인터내셔널 자체에서 수출 통관과 포장, 물류 등 수출 전반의 업무를 진행해왔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계약을 기반으로 해외 지사 및 법인을 적극 활용하여 아시아와 CIS지역, 미주 등지의 요소수 생산 업체들과 공급 가능 여부를 지속적으로 협의해 요소수 품귀 현상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 유한양행
    - 혁신 신약 개발 및 강화

전문 의약품을 제작하는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미국 샌디에이고와 보스턴에 해외법인을 설립하여 선진 제약바이오 정보를 획득하였습니다. 글로벌 임상 및 라이선스인아웃과 유망 바이오벤처에 투자 및 수익 창출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의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는 중인데요.

 

단순히 국내 개발 기술이 아니라 혁신 신약의 개발과 신규 사업을 강화를 목적으로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북미지역의 바이오제약 신기술과 미국 내에서도 바이오제약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동부 보스톤, 서부 샌디에고 지역에 각각 사무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개발하는 신약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유한양행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개발 역량에 더해져 혁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술력

目錄

目錄

目錄

將每個活動變成成功故事

不論任何活動,都可以聯繫我們的銷售團隊

讓我們一起探索如何協助您。